'소사2' 엠제이킴vs김하늘, 눈물의 교환..이천수 반란성공[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9.16 00: 42

'소사이어티게임2'이 또 한번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주민교환이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것.
15일 오후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게임2'에선 마동과 높동의 주민교환이 이뤄졌다.
줄리엔강은 높동의 새로운 리더가 됐다. 앞서 장동민은 줄리엔강에게 "리더로 나가라"고 권유했다.

장동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파이널에 들 수 있는 사람이 리더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파이널에 갈 능력이 없는 사람이 리더가 되면 탈락자 선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 결과 줄리엔 강은 8표를 받고 리더가 됐다. 하지만 마동과 높동은 주민교환을 해야할 위기에 놓였다.
다들 교환할 주민을 선정하지 못했고 줄리엔강은 깊은 고민 끝에 엠제이 킴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엠제이킴 역시 "갈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말했고 줄리엔강은 "이거 최악이다. 왜 내가 리더가 됐냐"고 토로했다.
마동도 주민교환으로 인해 혼돈스러워했다. 이천수는 김하늘을 내보내자고 주장했고 박광재는 구새봄, 유승옥 중 한 명을 내보내려 했다.
이를 안 김하늘은 반란을 시도하려했으나 실패했고 나가게 됐다. 엠제이킴과 김하늘이 각자 다른 상황 속에서 교환이 된 것이었다.
하지만 엠제이킴은 마동을 가서도 파이널 1라운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다. 엠제이킴은 "높동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반면 김하늘은 높동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하늘은 "파이널 2라운드 정보를 내 무기로 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동과 높동은 흔들다리 대결을 벌였다. 그러다 박광재는 다리에서 떨어지게 됐고 주민들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높동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박광재는 책임감을 느끼고 이천수에게 반란을 부탁했다. 이천수는 반란을 시작했고 주민들도 이를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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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사이어티게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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