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푸드트럭' 우리 사장님들이 달라졌어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6 06: 49

180도 달라진 도전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최종 미션에 도전하는 도전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그랜드 오픈 D-1를 남기고, “꿈의 매출 100만원 팔아보자”며 매출 백만원 도전을 제안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안에 200인분 이상 만들어야한다는 것. 

 
급기야 많은 손님들이 몰려왔고, 이 많은 사람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이날 2차 솔루션 후 첫 장사가 시작됐다. 
도전자들은 “자신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렇게 목표 정해본 적 없지만 제 자신에게도 도전이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입소문 효과인지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오픈하기 전부터 줄 선 사람들에 비상사태가 그려졌다. 차오루는 “지금 준비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맛있게 요리해드리겠다”며 미소를 잊지 않고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전기 문제로 시작부터 불길한 조짐을 보이던 대만감자 사장은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친절한 미소를 잊지 않았다.  정신없이 계속되는 손님 행렬과, 느리다며 재촉하는 상황에도 끝까지 미소만큼은 잊지 않았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파이널 미션 ‘백X프로젝트’를 앞두고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 4~5만원 팔던 사람한테 100만원이라니 목표치가 높긴하다”며 걱정했지만, 옆 가게 칭찬도 잊지 않는 센스를 보이던 도전자들은 하나둘씩 안정적인 페이스를 찾았다.
백종원 레시피 족보의 힘 입어 도전자들은 끈기와 열정을 잃지 않았고, 능수능란하게 손님들에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우렁찬 인사는 기본, 서비스까지 잊지않는 마인드로 한명 한명 최선을 다했고, 백종원은 자신의 조언을 잘 지키고 있는 도전자들 모습에 뿌듯해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푸드트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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