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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넉살X한해, 우승은 아니었지만 광고는 위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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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광고를 휩쓸었다. 넉살과 한해가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찾았다. 대세래퍼의 조합이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넉살과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넉살은 엠넷 ‘쇼미더머니6’와 관련해 “1등은 마지막 결승 무대는 보너스라고 생각했다. 준비한 걸 다 보여줬으니까 부상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 저는 행주 형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저도 감동의 도가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때 스튜디오에는 넉살 닮은꼴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명선이 급방문했다. 넉살과 비슷한 복장을 준비해서 달려왔다고. 김명선은 “분장한 걸 SNS에 태그를 걸었는데 그걸 또 ‘하트’를 눌러주셨다”며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대세답게 광고를 휩쓸었다. 한해는 “넉살 형이랑 브랜드 옷 광고도 찍었다. 최근에 화장품 광고도 찍어봤다”고 밝혔고, 넉살은 “저는 주류 쪽을 친구들과 함께 찍었다. 도수가 낮은 걸로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해는 “또 다른 의류를 찍었다”고, 넉살은 “저 자동차 하나”라고 말해 이국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해는 “우리 너무 재수 없는 거 아니냐”며 웃음 짓기도.

찍고 싶은 광고를 꼽아 달라는 말에는 한해는 침대 광고를 꼽았다. 이에 이국주는 “나 침대 하나 하고 있는데 빼앗길 것 같다”며 광고송을 불렀다. 한해는 “라이브를 되게 잘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저는 주류를 했지만 녹색병 쪽으로 찍고 싶다”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청취자들이 보내준 가사에 가격을 책정하고, 이를 랩으로 살려야 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펀치라인과 라임을 잘 살린 래핑에 박수를 받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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