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거포 외인 윌린 로사리오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사리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7회말 6-2로 달아나는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이보근의 3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144km 직구를 잡아당겼다. 비거리 120m.
이로써 시즌 37호 홈런을 기록한 로사리오는 앞선 두 번의 적시타 포함 5타점을 쓸어담았다. 시즌 타점은 111개로 늘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