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4일 SK전서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 시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14 19: 06

 두산 베어스가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2017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가 모든 열전을 마쳤다.
8월 8일 구의야구장에서 개막한 초등부에선 가동초등학교가 우승했다. 가동초는 결승전에서 갈산초를 5대0으로 제압했다. 가동초 김성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투타에서 맹활약한 정윤재 군이 MVP를 거머쥐었다. 공동 3위는 방배초와 백운초다. 
지난달 25일 장충야구장에서 개막한 리틀부에선 동대문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동대문구는 결승 상대 노원구A를 6대2로 꺾었다. 공동 3위는 성동구와 송파구A. 동대문구 박종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대회 기간 4방의 홈런을 때린 석예현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동안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중대부속초와 용산구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14일 SK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대회 MVP로 선정된 가동초 정윤재 군과 동대문구 석예현 군이 함께 시구를 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은 이날 경기 관람을 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두산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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