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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역주행 향해"..'더유닛', 90개 기획사→남녀 9명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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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KBS ‘더 유닛’이 베일을 벗었다. 연예계에 이미 데뷔했지만 빛을 받지 못한 아이돌을 재발굴하겠다는 취지. 참여를 확정한 90여 개의 기획사 명단이 공개됐다. 과연 누가 역주행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더 유닛’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연습생이나 일반인 출연자가 아닌 이미 데뷔한 그룹의 멤버들이 출연한다. 앞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다이아의 정채연, 시즌2에서 뉴이스트 멤버들이 재조명된 효과를 전체적으로 누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상파 3사 중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기획사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더 유닛’ 측에는 14일 참여 명단을 모두 공개했다. 로엔, 브레이브, 스타쉽, 판타지오, 플레디스 등 수많은 기획사가 이름을 올렸다.

일찌감치 출연 소식을 전한 이들도 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빅스타와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과 은지, 유나가 출연한다. 티아라 출신 아름, 달샤벳의 세리와 우희, 와썹의 나리와 지애, 다이아의 예빈과 솜이를 비롯해 미스터미스터와 일급비밀 등도 이름을 올렸다.

최종 데뷔는 남녀 각각 9명으로 확정됐다. 한해 평균 데뷔하는 아이돌그룹은 30~40여 팀.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경우도 있었던 것이 사실. 역주행 인기가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지향점인 만큼 이미 데뷔한 아티스트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실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했고, 성장 스토리를 통해 감동을 주겠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30일, 10월 1일 킨텍스 전시홀 9에서는 첫 공개 녹화 무대가 펼쳐진다. 총 14부작이며 첫 방송은 10월 28일이다.

다음은 출연을 확정지은 기획사 명단.

‘나눔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뉴플래닛엔터테인먼트’, ‘더블에스’, ‘더퀸 AMC’, ‘레인보우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 ‘마루기획’, ‘마피아 레코드’, ‘매드소울 차일드’, ‘뮤직팩토리엔터테인먼트’,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바인엔터테인먼트’, ‘박스미디어’, ‘브랜뉴뮤직’,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블랙홀엔터테인먼트’, ‘비트인터렉티브’, ‘쇼웍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스타크루’, ‘아크파트너스’, ‘애플오브디아이’, ‘야마앤핫칙스’, ‘영 뮤직’, ‘완엔터테인먼트’, ‘원앤원스타즈’, ‘위드메이엔터테인먼트’, ‘윙즈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제이제이홀릭 미디어’,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키위미디어그룹’, ‘타조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하이스타미디어’,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혁앤컴퍼니’, ‘현다컴퍼니’, ‘후너스엔터테인먼트’, ‘훈스타’, ‘BG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DSP엔터테인먼트’, ‘DWM엔터테인먼트’, ‘GH엔터테인먼트’, ‘H.O컴퍼니’, ‘H2미디어’, ‘IMM ABB’, ‘JN엔터테인먼트’, ‘JSL컴퍼니’, ‘MBK엔터테인먼트’, ‘NH엔터테인먼트’, ‘OUI엔터테인먼트’, ‘PH엔터테인먼트’, ‘PR엔터테인먼트’, ‘STL엔터테인먼트’, ‘TOP미디어’, ‘TS엔터테인먼트’, ‘TSM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 ‘YNB엔터테인먼트’, ‘ZOO엔터테인먼트’.  / besodam@osen.co.kr

[사진] KBS 제공(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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