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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왕정훈과 송영한이 본 배상문의 군 전역 복귀전

[OSEN=인천, 이균재 기자] 별들의 전쟁 1라운드서 상위권에 오른 왕정훈과 송영한이 군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른 배상문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별들의 전쟁이 막을 올렸다. 아시안투어와 코리안투어(KPGA)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이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53야드)서 개막했다.

어린왕자 송영한과 지난해 유러피언투어 신인왕인 왕정훈은 각각 4언더파와 3언더파로 공동 3위와 공동 7위로 홀아웃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배상문과 함께 동반 라운딩을 한 왕정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이자 프로 통산 14승인 (배)상문이 형과 경기를 해 영광이었다"면서 "상문이 형과 한 조라 정말 즐거웠다. 명성대로 잘 쳐서 많이 배웠다. 자주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왕정훈(81위), 김찬(116위), 김경태(123위), 데이빗 립스키(133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송영한은 배상문에 대해 "처음 같이 경기를 했는데 스윙이 좋아서 놀라웠다. 전역한 지 얼마 안돼 형 말로는 감각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었다.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해서 즐거웠다"고 평가했다.

배상문의 출발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보기 5개를 범하며 3오버파 하위권으로 처졌다. 지난달 16일 전역한 배상문은 2연패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를 복귀전 무대로 삼았다. 군복을 벗은 지 한 달여 만에 필드에 다시 선 것이다.

배상문은 복귀전 성공의 중대 변수로 꼽았던 아이언샷이 심하게 흔들리며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잡으며 가능성을 엿봤다.

배상문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행복한 라운드였다. 매 순간이 즐거웠고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했다"면서 "버디를 잡은 뒤에야 강약 조절의 감이 돌아왔다. 아이언샷이 정말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2라운드서 좋아질 수 있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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