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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1박'도 찰영중단..KBS·MBC 총파업 응원 뜨거운 이유

[OSEN=박진영 기자] KBS 2TV '1박2일'의 이번주 녹화가 취소됐다. 이는 KBS 총파업 때문. '1박 2일' 뿐만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결방을 논의중이라 MBC에 이어 KBS까지 주말 예능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1박2일' 관계자는 14일 OSEN에 "파업으로 인해 이번주 녹화가 취소됐다"라며 "하지만 결방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 역시 "당초 예정된 녹화가 이번 주에는 없었다. 결방 여부는 논의중이다"라고 설명했다.

KBS는 지난 4일 MBC와 함께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보도, 라디오 등의 제작이 중단됐으며, 예능과 드라마도 빠진 인력을 보충해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1박2일'과 같은 경우 유일용 PD를 비롯한 제작진 6명 모두 KBS 새노조 조합원이기 때문에 이번주 녹화를 진행할 수 없게 된 것.

파업 1주차인 지난 주에는 촬영이 완료가 된 녹화 분량을 부장급 간부들이 편집하는 방식으로 정상 방송을 했지만, 이번 주부터는 이마저도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관계자들은 "결방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만 짧게 입장을 전했다.


'해피투게더3'와 같은 경우엔 16일 녹화를 진행하긴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결방 가능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주께 결방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1박2일'이 제작 중단에 들어간 건 2012년에 이어 약 5년만에 처음 있는 있는 일. 앞서 MBC도 '무한도전'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을 전면 중단, 스페셜 방송을 이어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게시판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게재하고 있는 것. 더 좋고 알찬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분명히 다른 제작 환경이 구축되어야 함을 시청자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KBS, MBC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방송 채널이 많아지다 보니 두 방송사의 파업이 시청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 그렇기에 이번 파업이 길어지더라도 반드시 성과를 꼭 이루길 바란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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