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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KR’ 지슬X민트, 티격태격 케미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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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SBS funE 금요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루키조의 냉미녀 지슬과 태국에서 온 민트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더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아이돌마스터.KR’에서 극중 지슬과 민트는 살아온 환경, 취향 등 모든 것이 정반대인 성향을 지녀 초반부 이들 사이에 크고 작은 트러블이 발생했었다. 소녀가장으로서 연습하랴 아르바이트하랴 힘이 든 지슬은 태생부터 금수저인 민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민트 역시 자신에게 까칠한 지슬이 불만이었던 것. 

하지만 이렇게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이 서로의 속사정을 알게 된 후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가가 이제는 떨어지면 섭섭한 절친 사이가 돼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싸우는 장면부터 화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감정 연기까지 첫 연기 도전인 두 사람은 이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두 사람의 매력을 분석해봤다. 

먼저 지슬은 집안의 가장으로 연습생활과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연 깊은 인물을 맡았다. 최근 자신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 동생을 보고 속상해 하는 에피소드를 세심하게 풀어내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밝고 긍정적인 멤버들이 경쟁 속에서 긴장을 놓지 않도록 적절히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실제 지슬과 드라마 속 캐릭터는 상반된 성격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원래 애교와 웃음이 많은 밝은 성격을 소유했지만 연기할 때만큼은 최대한 자제하려 노력한다고. 때문에 지슬의 드라마 안과 밖 온도차는 여성 팬들을 더욱 ‘지슬홀릭’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반면 민트는 태국에서 온 금수저 연습생으로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녀는 지슬과 트러블이 발생, 엄마와의 마찰까지 이어지면서 잠시 825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위기에 처한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춤, 노래, 연기 모두 즐겁다는 민트는 실제로도 밝고 긍정적이다. 극중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민트는 현실에서도 늘 웃으며 모든 일에 성실하게 임한다. 적극적인 태도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이렇듯 지슬과 민트는 825 엔터테인먼트의 티격태격 사이부터 절친 케미까지 보여주며 소소한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로도 애교가 많은 두 사람은 고된 촬영 속 지친 선배, 동료, 현장 스태프들에게 인간 비타민같은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다녔다는 후문이다. 앞으로도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할 두 사람의 워맨스 케미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후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방송 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IM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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