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1박2일' 측 "파업으로 이번주 녹화 취소, 결방 여부 미정"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14 11: 00

 KBS 2TV '1박2일' 촬영이 취소됐다. 
'1박2일' 관계자는 14일 OSEN에 "파업으로 인해 이번주 녹화가 취소됐다"라며 "하지만 결방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KBS는 지난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1박2일' 제작진 6명(유일용, 김성, 박진우, 박선혜, 윤병일, 김슬기라)은 모두 KBS 새노조 조합원. 이에 따라 촬영에 차질이 생기게 된 것.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에 따르면 파업 1주차인 지난주에는 촬영이 완료된 녹화 분량을 부장급 간부들이 편집하는 방식으로 정상 방송됐지만, 이후에는 촬영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결방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parkjy@osen.co.kr
[사진] '1박2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