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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컷] “치아바타 도전”..‘시골빵집’ 김국진, 빵집 2인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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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똑순이 여사장’ 이수경이 김갑수와 김국진에게 “선배님, 저 이제 안 올 수도 있어요”라고 말하며 시골빵집을 떠났다.

TV조선 ‘시골빵집’의 대망의 오픈을 앞두고 이수경은 읍내로 나가 시장 조사를 하고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로 한다. 하지만 ‘똑순이’ 이수경에게 모든 것을 의지 하고 있는 김갑수와 김국진, 일명 ‘갑국형제’는 시종일관 수경이를 찾았다.

선배들의 제빵 재료 준비, 업무 분배 등을 다 해놓고도 불안해하는 ‘갑국형제’를 위해 이수경은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적어놓고 힘겹게 시골빵집을 나섰다. 이수경은 “선배님, 저 한 2년은 늙은 것 같아요. 이제 저 안 올 수도 있어요”라고 말하며 현장을 떠나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빵집 2인자’ 김국진은 본격적인 개업을 앞두고 치아바타에 도전했다. 치아바타는 인공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에서 우러나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빵이다. 하지만 겉은 파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아바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장 5시간의 과정이 소요된다.

이날 김국진은 치아바타 반죽부터 분할까지 막힘없이 척척 해내며 ‘시골빵집’의 완벽한 제빵사로 등극했다. 하지만 빵집 오픈을 준비하며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반죽들이 방치되는 참사가 발생했고 숙성 시간을 지나 통통하게 부풀어진 반죽들로 김국진은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종민이 처음으로 시골빵집에 등장했다. 아직 이렇다 할 제빵기술이 없는 김종민은 아르바이트생으로 시골빵집을 돕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젊고 든든한’ 사람이 온다는 생각을 가졌던 이수경은 김종민을 보고 실망했다. 이에 김종민은 “설거지는 잘 할 수 있다”고 회심의 카드를 던졌고, 이 말을 들은 이수경은 바로 아르바이트 면접을 통과시켜 현장을 폭소에 빠트렸다.

한편 ‘시골빵집’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연예인들이 직접 소박한 빵집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빵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빵사랑꾼’ 김갑수, 김국진, 이수경, 김종민의 좌충우돌 제빵 도전기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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