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TV] ‘택시’ 남보라X이태임, 겉모습에 속지마세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14 07: 32

 남보라와 이태임이 단짝 친구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서 남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택시’에서는 남보라외 이태임이 택시에 탑승했다. 이태임은 남보라를 유일한 연예인 절친이라고 소개하면서 든든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태임과 남보라 모두 유명한 얼짱으로 자연스럽게 데뷔했다. 이태임은 울산에서 유명한 미모를 자랑했고, 실제로 공개된 학창시절 사진에서도 전혀 굴욕이 없었다.

남보라 역시 어린시절 일찌감치 데뷔했다. 특히 ‘인간극장’에서 13명의 동생을 돌보는 장녀로 출연해서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서로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남보라와 이태임이었지만 반전은 있었다. 도도해보이고 독한 술을 잘마실 것 같은 이태임은 의외로 술을 마시는 것을 즐겨하지 않고, 집에 밤 12시만 되면 귀가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남보라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 해가 뜰 때까지 노는 것을 선호했다.
또한 남보라는 이태임의 첫 인상에 대해서 무서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태임은 밝고 쿨하고 성격좋은 언니였던 것.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지만 외모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때때로 가혹한 일이다. 이날 이태임은 악플이 무섭다는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의외의 절친인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었던 방송이었다./pps201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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