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연이 극한 상황에서도 친구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납치를 당한 수영 선수 3명 혜인, 유진, 송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명은 속옷만 입고 냉동고에 갇혔고, 세 명은 극한 상황에 점점 이성을 잃어갔다.
유진은 감기가 심해지며 힘들어했고, 송이를 그런 유진을 챙겼다. 유진이 점점 졸립다고 하자, 송이는 유진의 몸을 문질러주며 예전 이야기를 꺼내 정신을 잃지 않게 노력했다.
혜인은 그런 두 사람을 비난하며 "어차피 죽을 건데..다 소용없다"고 날선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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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