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빅픽처’ 김종국X하하의 좌충우돌 눕방&먹방 첫 도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13 20: 01

‘빅픽처’ 김종국과 하하가 첫 눕방에 도전했다.
1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빅픽처’ 김종국&하하의 옥상눕방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김종국과 하하는 옥상에 마련된 침대에서 눕방과 먹방을 펼쳤다.
인형과 함께 누워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아이돌만 한다는 눕방”이라며 신기해했다. 하하와 김종국은 각각 “나는 아이둘이다” “나는 알통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을 보던 두 사람은 “너무 빨라서 못 읽겠다. 아이돌들은 이걸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며 “누워서 하니까 버르장머리 없이 보이는 것 같다. 우리는 이런 것과 안 맞는 것 같다.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 목과 허리가 아프다”라며 어색해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빅픽처’에 대해 설명했다. ‘빅픽처’는 김종국과 하하 그리고 여운혁PD가 의기투합해 만든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능 최초 연예인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 스스로 제작비를 벌기 위해 김종국과 하하가 광고 에이전시가 되어 연예인 모델과 광고주들을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 신개념 PPL 토크쇼다.
두 사람은 “이주 째 방송이 됐는데 방송하고 나서 많은 기업 분들이 문의를 해주시고 있다. 방송에서 저희가 재미를 위해 허세 아닌 허세를 부리는데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반응이 좋다”고 전하며 함께 제작을 하고 있는 여운혁PD와 SM 이수만 회장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먹방도 선보였다. 배달 어플을 통해 각각 짜장과 짬뽕을 시킨 하하와 김종국은 누구의 음식이 빨리 오는지 내기를 했고 김종국의 짬뽕이 먼저 도착했다. 김종국은 “사람들이 제가 잘 안 먹는 줄 아는데 제가 일반 사람들의 두 세배는 먹는다. 밤에만 운동 끝나고 나서만 음식조절을 한다”고 해명했다. 하하 역시 “저희 부부가 푸드 파이터 출신이다 어제도 새벽 두 시까지 치킨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퀴즈와 전화연결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김종국은 남아공에 사는 베트남 팬과 유창한 영어로 대화해 감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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