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한끼줍쇼' 진지희 "강호동, 내게 잘 커줘서 고맙다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4 07: 50

 배우 진지희가 JTBC '한끼줍쇼'로 강호동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진지희는 지난 13일 방송된 '한끼줍쇼'에 출연해 강호동과 연남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진지희는 방송에 앞서 영화 관련 인터뷰를 진행, 취재진과 '한끼줍쇼' 출연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지희는 강호동에 대해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 '스타킹'에 나간 적이 있다"며 오랜만에 재회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컸냐며 잘 커 줘서 고맙다고 하셨다"며 "예능에 나가면 속마음을 이야기하기 힘들지 않나. 그런데 편하게 해주셔서 제 이야기를 굉장히 재밌게 잘하고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채영도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채영과 진지희는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운, 21일 개봉)에서 티격태격하는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진지희는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해 올해로 15년차 배우다.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연기한 '빵꾸똥꾸'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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