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메가 히트곡 'Uptown Funk', 1980년곡 표절 논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3 14: 37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Uptown Funk'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12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라스트라다 엔터테인먼트사는 'Uptown Funk'가 1980년대 발표된 Zapp & Roger의 'More Bounce To The Ounce'과 유사하다며 소송을 걸었다. 이 회사는 'More Bounce To The Ounce'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있다. 
이들은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와 가사는 물론 초반 48초까지가 매우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곡을 들은 누리꾼들은 'More Bounce To The Ounce'를 들어보면 'Uptown Funk'의 펑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은 2014년 브루노 마스와 함께 작업한 곡 'Uptown Funk'를 발표해 14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미국은 물론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크게 히트했다. 
라스트라다 측은 마크 론슨과 소니뮤직, 애플 등에 'Uptown Funk'의 서비스 중지와 손해배상액을 요구했다. 브루노 마스는 해당되지 않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