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군 전역 복귀전서 왕정훈-송영한과 한 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13 11: 26

군 전역 복귀전으로 이목을 끄는 배상문이 왕정훈, 송영한과 동반 라운딩한다. 
아시안투어와 코리안투어(KPGA)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53야드)서 펼쳐진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장 클럽하우스 2층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군 전역 후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배상문을 비롯해 장이근, 김경태, 왕정훈, 김찬, 가간짓 불라, 데이빗 립스키, 최진호, 이정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조 편성에 따르면 배상문은 1라운드서 왕정훈, 송영한과 동반 플레이한다. 배상문은 유러피언투어 3승에 빛나는 왕정훈과 출전 선수 중 네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송영한(138위)과 함께 라운딩한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무서운 신인 장이근은 김태훈과 태국의 골프신성 재즈 자네왓타나논드와 경쟁한다. 김경태는 전년도 우승자 가간짓 불라(인도), 이정환과 함께 경기한다. 최진호, 이형준, 박은신도 함께 플레이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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