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JBJ, 한달 남은 데뷔…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13 10: 30

데뷔를 앞둔 그룹 JBJ가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얼리티 론칭, 공식 SNS 개설, 화보 촬영 등을 이어가며 대중을 만날 준비에 박차 가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인기 연습생으로 구성된 JBJ는 내달 18일 가요계 데뷔한다. 현재 신보 녹음 작업에 한창이며 녹음 작업이 끝나는대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 예정이다. 
워너원에 이은 '프듀2' 연습생으로 구성된 두번째 파생그룹인만큼 대중의 기대도 높다. CJ E&M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합작으로 만들어지는 그룹인만큼 상당한 완성도도 예상 가능하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단독 리얼리티를 론칭하며 팬덤 잡기에 나선다. 28일 첫 방송되는 Mnet '잘봐줘 JBJ'를 통해 JBJ의 소소한 일상과 앨범 준비,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담긴다. '잘봐줘 JBJ' 측은 첫 방송 하루 전 27일 오후 7시 8분 7초에 M2를 통해 디지털 버전을 공개하는데, 'JBJ'와 비슷한 모양을 지닌 '787'을 첫 방송 시간으로 잡은 점이 흥미롭다. 
이어 JBJ 측은 리얼리티 론칭 소식을 알린 뒤 JBJ 공식 SNS를 개설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세개의 SNS를 동시에 개설한 JBJ 측은 "JBJ의 첫 시작을 함께할 공식 SNS가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JBJ와 추억을 함께 쌓아갈 이곳,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JBJ는 데뷔 전부터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착실히 준비를 해온 터. 이들이 참여한 화보 역시 추후 서서히 공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한 JBJ의 넓은 스펙트럼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반 JBJ 멤버로 거론된 김태동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리얼리티 및 화보는 물론, 공식 SNS에서도 김태동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아 사실상 '7인 데뷔'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하지만 CJ와 로엔 측은 김태동이 소속사와 합의를 거친다면 언제든 합류 가능하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한편 JBJ의 데뷔 준비는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과연 이들이 워너원을 이어 '프듀2' 파생그룹으로서 화제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데뷔. /jeewonjeong@osen.co.kr
[사진] JBJ 공식 SNS,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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