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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CJ, 풀세트 접전 끝에 최종전 진출...에버8 강등

[OSEN=서초, 고용준 기자] 벼랑 끝에서 CJ가 살아났다. CJ가 패자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살아났다. CJ가 에버8를 챌린저스로 밀어내면서 롤챔스 승강전 최종전에 나선다.

CJ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승강전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면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CJ는 오는 16일 넥슨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의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CJ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소극적인 운영으로 에버8의 스노우볼에 말린 CJ는 36분만에 넥서스를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2세트 이즈리얼과 신지드 카드를 꺼내든 CJ의 승부수가 2세트에서 통했다. '윙드' 박태진의 조율아래 1세트 제 몫을 하지 못했던 '베리타스' 김경민이 이즈리얼로 캐리 모드를 발동하면서 50분간의 장기전서 승리를 챙겼다.


1-1로 맞선 3세트 초반부터 CJ가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퍼스트블러드와 첫 포탑 철거까지 스노우볼의 발판을 만든 CJ는 22분 바론을 사냥하면서 스노우볼의 크기를 키웠다.

에버의 반격에 킬 스코어를 6-6으로 추격당했지만 28분 탑 2차 타워 앞에서 화끈하게 한 타를 열면서 9-6으로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한 타에서 CJ는 포인트를 추가했고, 33분 두 번째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CJ는 에버8의 억제기 두 곳을 공략하면서 최종전으로 가는 7부 능선을 넘었다. CJ는 38분 에버8의 3억제기를 모두 철거했고, 쌍둥이 포탑까지 정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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