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임윤아, 홍종현에 "母 잃은 임시완 곁에 있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9.12 22: 31

'왕사' 임윤아가 우선 임시완 곁에 있겠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은 차가운 주검이 되어 있는 원성공주(장영남)를 보며 오열했다. 
왕원은 원성공주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충렬왕이 있던 영수전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리고 원성공주의 호위무사들이 영수전에서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송인(오민석)은 왕원이 자신의 어머니를 잃은 복수의 움직임에 새로운 왕을 세우고자 했다. 무비(추수현)에게 충렬왕이 깨어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왕원이 송방영(최종환)에게 칼을 겨눴다. 누가 죽였냐고 물었다. 송방연은 무비와 충렬왕을 가리켰다. 무비가 도망치는 가운데 왕원이 나타났다. 왕원은 무비를 칼로 베었다.   
그 사이 왕린은 이승휴(엄효섭)에게 충렬왕이 향에 중독된 사실을 전하고 해독을 해달라고 청했다. 
 
이승휴는 왕린에게 떠날 작정이면 어서 떠나라고 했다. 이에 왕린은 "우리가 떠나면 저하는 혼자 남습니다"라며 "그래서 오늘 밤은 떠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은산 역시 왕원 곁을 떠나지 못했다. 은산은 "아직은 떠날 때가 아니"라며 "세자 저하가 웃게 되는 그 날이 되면 가겠다"고 왕린에게 전하라고 했다. 
송인은 세자를 폐위하고 새로운 왕으로 왕린을 세우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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