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유애린 "父가 유명 대형로펌 대표? 사실무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12 21: 23

'비디오스타'의 이유애린이 금수저에 대한 해명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품격있는 그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서진, 김혜진, 김준희, 나인뮤지스 출신 래퍼 이유애린이 출연했다.
이날 이유애린은 "예전엔 모두가 다 별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했다. 어렸을 때부터 매해 여름 마다 별장에 간 기억이 있다. 그걸 무심코 말했다가 사람들이 날 멀리하는 걸 보고 처음엔 왜 그런지 몰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대형로펌 대표라고 소문난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는 사업가다. 저는 법에 대한 걸 전혀 모른다. 대형로펌 대표는 전혀 아니다. 제가 오디션을 아버지의 힘으로 붙어 낙하산으로 데뷔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이유애린은 "난 은수저다. 금수저는 재벌가 자제들이고, 다이아몬드 수저는 해외로 나가는 그런 분들이다. 난 단지 유복하게 자랐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별탈없이 꽃길만 걷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지만, 저의 노력으로 가수가 됐다는 건 의심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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