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지' 송선미, 강성연 함정 빠졌다.."신회장 친딸이 복단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12 19: 28

'돌아온 복단지'의 송선미가 강성연에 깜빡 속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신회장(이주석 분)의 친딸 찾기를 두고 머리싸움을 벌이는 복단지(강성연 분)과 박서진(송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인(최대훈 분)은 박서진에게 "신회장 딸의 몽타주와 복단지 어린 시절 사진이 일치한다"며 "신경수 회장의 친딸이 복단지 그 여자가 맞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패닉에 빠졌고, 자신의 어머니 은혜숙(이혜숙 분)은 이를 전해듣고 충격에 빠졌다. 제인은 이를 복단지에 전했다.
복단지는 "분명 더 알아볼 거다. 우리도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복단지의 함정에 깜빡 속고 만 것.
후에 제인과 독대한 한정욱(고세원 분)은 왜 뜻을 바꾸었는지 물었고, 제인은 "복단지 사진을 맨 처음 건넨 건 나다. 너와 박서진 사이를 갈라놓고 싶었다. 오민규와 너를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박서진을 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짓을 하고도 가만히 있을 줄 알았냐"고 화를 내는 한정욱에 제인은 "책임은 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나를 믿는 건 너의 몫이다"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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