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콩두, 전율의 충격파로 에버8 꺾고 승자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9.12 19: 20

진짜 제대로 된 한 방 이었다. 전율의 충격파가 터지자 콩두 선수들의 입에서 함성이 터졌다. 콩두가 풀세트 접전 끝에 에버8 위너스를 따돌리고 롤챔스 승격강등전 승자전에 올라갔다. 
콩두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승격강등전 에버8 위너스와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1-1로 맞선 3세트 '에지' 이호성이 오리아나의 충격파로 한 타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코그모 지키기 조합으로 콩두가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에버8 위너스도 히든카드 탑 나서스를 꺼내들면서 3세트에 돌입했다. 

1-1로 팽팽한 가운데 '에지' 이호성의 오리아나로 승리를 불러냈다. 포탑 교환까지 2대 2로 팽팽한 상황에서 24분 한 타에서 돌진하던 에버8의 진영에 오리아나의 궁극기 충격파가 작렬하면서 콩두는 바론까지 사냥에 성공했다. 
바론을 취한 콩두는 여세를 몰아 에버8의 진영을 단박에 무너뜨렸다. 콩두는 바론 버프와 함께 에버8 위너스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27분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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