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인 엑스페리아 XZ1(XPERIA XZ1) 및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Compact)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XZ1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전국 14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0일부터 정식 판매에 나선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오는 10월 중 출시된다. 전시 및 사전 예약 접수를 받으며, 제품은 19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추가로 KT스퀘어와 KT애비뉴에서는 전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정품 플립 스탠드 터치 케이스(SCTG50), 소니의 고음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750 및 SKOKO 전후면 보호필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 수령 및 구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엑스페리아 XZ1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공개된 바 있다. 엑스페리아 XZ1은 풀메탈 바디 디자인, 수퍼 슬로우 모션 영상 촬영과 재생을 지원하는 최신 모션 아이(Motion Eye) 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 엑스페리아 XZ1은 5.2인치 풀 HD HDR 디스플레이 및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들이 결합됐다.
함께 공개된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엑스페리아의 핵심 프리미엄 기능을 한 손에 잡히는 4.6인치 HD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이다. 엑스페리아 XZ1과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업계 최초로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8.0(Oreo)을 채용했다.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해 초고속 인터넷 연결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고품질 3D 스캐닝을 실현하는 ‘3D 크리에이터’를 새롭게 추가, 소니 고유의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3D 피사체를 빠르고 간편하게 스캐닝할 수 있다. 사용자는 머리, 얼굴, 음식 및 자유형태의 4가지 스캔 모드를 이용해 단 1분만에 고품질 3D 스캔을 실행할 수 있다. 카메라 증강현실(AR) 효과 이용을 위한 아바타 생성, 움직이는 배경화면 설정, 소셜 미디어에서 친구들과 3D 스티커 공유 또는 3D 프린터를 통한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즐길 수 있다.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카메라 노하우를 적용한 모션 아이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다. 세계 최초로 엑스페리아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탑재됐던 1/2.3타입의 1900만 화소 메모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로 5배 빠른 이미지 스캐닝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및 재생을 지원한다. 향상된 예측 촬영(Predictive Capture) 기능은 피사체의 움직임은 물론, 사람의 표정 변화를 스스로 포착해 웃는 순간을 자동 촬영해준다. 촬영 1초 전부터 자동으로 피사체를 촬영해 최종 4개의 이미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F 추적 상태에서 연속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소니 고유의 DSEE HX 기술로 스트리밍된 트랙이나 MP3 음원을 고해상도 오디오(HRA, High Resolution Audio) 수준의 품질로 향상시켜 준다. 최대 98%까지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더욱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엑스페리아 XZ 시리즈 대비 약 50% 이상 향상된 사운드와 정면상〮하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입체적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엑스페리아 XZ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소니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