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매드타운 측 "소속사 지원 끊겨..매니저·숙소 아무도 無"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2 16: 19

 그룹 매드타운 멤버 7인의 변호인 측이 “계약서의 효력만 유지한 채 소속사의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매드타운은 최근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내용증명도 발송했다.
현재 그룹의 대표 A씨가 구속되면서 매니저, 차량, 숙소 등 매드타운에 대한 모든 지원이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불가능하다.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종문 변호사는 12일 OSEN에 “현재 소속사에는 담당 매니저, 실장, 이사 등 직원이 아무도 없고 사무실도 매각됐다. 차량도 숙소도 없다. 멤버들은 너무나도 힘들게 지내고 있다”며 현재 멤버들이 처한 상황을 전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유로는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소속사에서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계약서의 효력만 유지한 채 멤버들에게는 고통만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며 더 이상 연예계에선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앤아이 측에서는 내용증명 발송 후 그 어떤 피드백도 없는 상황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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