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구해줘' 측 "구선원 vs 반 구선원, 사생결단..갈등 절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2 10: 15

OCN '구해줘'가 사이비 종교 구선원 대 이들의 추악한 민낯을 파헤치려는 인물들의 본격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구해줘' 제작진은 12일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구선원과 ‘반 구선원’ 인물들의 사생결단 전쟁이 펼쳐지면서, 절정의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이비 타파’를 외치는 인물들이 전력으로 뛰어들지만, 구선원은 ‘양파’의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무언가를 끊임없이 양산해내며, 시청자들의 더 큰 몰입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구선원은 은밀하게 자행되는 끝이 없는 추악함을 드러내왔지만, 정치권과 검찰까지 손을 뻗어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내기 쉽지 않았다. 
한상환(옥택연 분), 임상미(서예지 분), 석동철(우도환 분) 등 개인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지만, 도움을 주는 인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원시원한 ‘핵 사이다’를 기대하게 한다. 
12회에서는 임상미와 석동철, 홍소린이 구선원 내부에서 증거 확보를 위해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부에서 행동에 나섰던 한상환, 우정훈, 하회정이 결정적인 증거를 잡는 등 손발이 착착 맞는 작전을 펼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13회는 오는 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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