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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그랜더슨, 좋아지게 기회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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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 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지역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10연패 탈출을 노린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 투수는 마에다 겐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애드리언 곤잘레스(1루수)-야스마니 그란달(포수)-체이스 어틀리(2루수)-마에다 겐타(투수)를 내세웠다.

베테랑 커티스 그랜더슨, 애드리안 곤잘레스, 체이스 어틀리를 포함시켰다. 1할대로 부진한 그랜더슨이 톱타자다. 등 부상에서 5일 만에 경기에 출장하는 곤잘레스는 1루수, 이로 인해 4번타자 코디 벨린저가 다시 외야로 나간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부진한 그랜더슨의 톱타자 기용을 묻는 질문에 "그랜더슨이 좋아지도록 해야 한다"며 출장 기회를 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 테일러는 오늘 휴식일이다. 내일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말했다. 테일러가 빠진 톱타자(외야수) 자리에 누군가 나서야 하는데, 그랜더슨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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