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한국인터네거버넌스포럼 개최... 제로레이팅부터 AI 등 강의 진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9.12 09: 44

정부와 민간 단체가 모여 한국 인터넷의 여러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등 15개 인터넷 관련 기관, 단체, 기업과 ‘똑똑한 인터넷, 열린 거버넌스’ 주제로 ‘2017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 Korea Internet Governance Forum)’을 오는 15일 세종대학교(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KIGA는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기술계 등이 참여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이다. 국내·외 인터넷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인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정부·시민사회·학계·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위원회와 인터넷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된다.
올해 포럼은 ‘똑똑한 인터넷, 열린 거버넌스’주제로 2단계 숫자 도메인 주소 도입 등 국내 인터넷주소 정책이슈, 통신비 인하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제로레이팅 이슈,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시장 이슈, 오픈데이터 및 디지털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 이슈 등에 대한 다자토론과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강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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