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역대 '스파이더맨' 흥행 2위 '홈커밍', 잘 나가는 막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2 09: 10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현재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들 중에서 두 번째로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최근 미국매체 스크린랜트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리지널 '스파이더맨'(감독 샘 레이미)을 넘어서며 '스파이더맨' 영화들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흥행을 거두게 됐다.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협업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톰 홀랜드가 새로운 피터 파커로 분한 가운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7월 개봉 첫주 북미에서만 1억 1700만 달러(한화 약 1300억 원)의 흥행을 거둔 바 있다. 비록 지난 200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3'(1억 51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보다 낮은 수익이었지만, 그러나 좋은 추이를 보이며 지난 달에만 이미 3억 달러(한화 약 3300억 원)를 돌파한 바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여기에 지난 주 중국 개봉에 힘입어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전 세계적으로 8억 2300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스파이더맨' 영화 역대로 두 번째 흥행 기록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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