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출연을 논의중이다.
유승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OSEN에 "'로봇이 아니야'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승호는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나는 사랑이다' 남자 주인공 물망에도 올랐던 상황. 이 역시도 확정이 아니었던 바, 관계자는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귄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여자 주인공 조지아 역은 채수빈이 연기한다.
드라마 'W'의 정대윤 PD와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김선미 작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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