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1위로 치고 올라섰다.
12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국내 8개의 음원차트의 순위를 분석한 결과, 엑소의 ‘파워(power)’는 네이버, 멜론, 지니, 소리바다에서 1위를 나타냈다.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THE WAR: The Power of Music’의 타이틀 곡 ‘파워’는 다이내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 비트에서 느껴지는 강한 에너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EDM 곡이다.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됨으로써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엑소는 앞서 정규 4집 ‘THE WAR’로 발매 단 24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부문 4주 1위로 올해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해외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2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애플뮤직 종합 앨범 차트 18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싹쓸이했다.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기에 리패키지 앨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벅스뮤직 우원재(feat.로꼬&그레이)의 ‘시차’가, 엠넷차트에서는 김준수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몽키3뮤직 준호 ‘캔버스’, 올레뮤직에선 웨이즈의 ‘니가 좋아하던 계절’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엑소 재킷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