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천우희, 김주혁 대신 칼 맞았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11 23: 11

'아르곤' 천우희가 김주혁 대신 칼 맞았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3회에서는 만우절을 맞이해 특집보도를 준비하는 '아르곤' 팀원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문의 남성은 아르곤에 찾아와 김백진(김주혁 분)을 찾았다. 이연화(천우희 분)는 김백진이 외근을 나갔다며 의문의 남성을 보내려고 하다가 그에게 인질로 잡혔다. 

놀란 김백진이 나와 그를 말리자, 이 남성은 "당신 말을 믿었어. 내 말을 들어줄거라 믿었다. 권력 있는 놈 말은 말이고, 내 말은 똥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백진은 "네 상대는 검사야. 증거가 없으면 통할 줄 알았어? 아내가 알면 뭐라고 할 것 같아"라고 말했고, 그 사이 이 남자는 제압당하는 듯 했다. 하지만 김백진이 이연화의 상태를 체크하던 중 남성은 칼을 들고 들이닥쳤고, 이연화는 김백진을 막다가 대신 칼을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연화는 김백진이 자신의 이름을 외워줬다는 것에 흡족해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아르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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