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신현준, 시골 할머니 한마디에 눈물 왈칵 '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11 20: 51

'시골경찰' 신현준이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전북 진안군 용담면에서 시골경찰 도전에 나선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명의 시골경찰 멤버들은 폭염주의보에 대비해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할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손녀의 전화를 받고 할머니 댁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확인했다. 

그 곳에서 신현준은 손녀딸의 성화에 두유를 먹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신현준은 복숭아를 직접 썰어주며 재차 할머니의 건강을 챙겼고, 외로움을 느끼던 할머니가 "여기서 자고 가"라고 말하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신현준은 "마음 같아서는 정말 여기서 자고 싶었다. 전에 만났을 때보다 할머니가 더 많이 말라서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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