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4위 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11 17: 07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을 44위까지 끌어올렸다.
정현은 11일 발표된 세계랭킹서 종전 47위서 3계단 오른 44위에 자리했다.
정현은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이형택이 2007년 달성한 한국 선수 최고 순위인 36위에 8계단 차로 다가섰다. 

이날 US오픈을 제패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한 계단 오른 2윌를 차지했다. 
2위였던 앤디 머리(영국)는 US오픈 불참으로 3위로 밀렸다. 20세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6위서 4위로 도약했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에 이어 6위로 떨어졌다. 
아시아 최고 순위는 니시코리 게이(14위, 일본)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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