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멤버 승호(본명 양승호)가 입대한다.
승호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OSEN에 "오는 10월 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라며 "팬미팅과 같은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승호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약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를 하게 된다.
지오와 미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하고 있는 바, 승호까지 입대를 하면 엠블랙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연예계를 잠시 떠나게 된다.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승호는 2014년 이준과 천둥 탈퇴 후 3인조로 활동을 해왔으며, 뮤지컬에 꾸준히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 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로큰롤 할배'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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