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언급·인사NO"..강하늘, 가족 배웅으로 조용한 입대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9.11 14: 00

배우 강하늘이 오늘(11일) 입소했다. 앞서 아이유와의 열애설 언급으로 시끄러웠던 것과 달리, 열애설 언급이나  취재진에게 인사 없이 조용한 입대식을 치렀다. 
강하늘은 11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서 입소했다. 앞서 예고했던 것과 같이 별다른 입대 행사 없이 가족들의 배웅만을 받으며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이날 입소식에는 강하늘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도 찾아왔다. 지난 10일 입대를 앞두고 아이유와 열애설이 불거진 탓에 강하늘에게 더욱 이슈가 집중됐던 것이 큰 역할을 했던 것. 

하지만 강하늘은 취재진에게 "멀리 와주셨는데 죄송하다"라는 짧은 인사를 남기고 셀카를 요청하는 팬들에게는 친절하게 응해준 뒤 조용히 입소식을 치르기 위해 떠났다. 
앞서 강하늘은 이태원에 있는 한 카페에 아이유를 비롯한 일반인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가 비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강하늘 측은 "아이유와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해프닝으로 일축했던 바. 
이로써 강하늘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 오토바이 헌병인 MC승무헌병으로 복무한다. 
강하늘은 지난 2007년 '최강 울엄마'로 데뷔, 이후 '아름다운 그대에게', '투윅스', '상속자들', '엔젤아이즈', '미생', '달의연인' 등의 드라마는 물론,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 '동주', '재심', '청년경찰'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충무로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군 복무 후 건강한 대한의 건아로 돌아올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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