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소녀시대' 보나 "대구 출신..사투리 연기 편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1 12: 20

걸그룹 우주소녀의 보나가 여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보나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노상훈)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작품에 좋은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공 정희 역을 맡았다. 이에 보나는 "이번에도 주인공 정희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한다. 보나는 "제가 원래 대구 출신인데 집에서 있던 모습이랑 비슷한 모습이 많다. 연기도 사투리로 해서 편했다. 어머니가 학교를 다니던 배경이라 어머니에게 참고하고 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 성함이 정희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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