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MAMA', 역대급 규모→초호화 라인업..亞 들썩일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1 15: 11

'역대급'을 자신했다. 무려 일주일간 베트남,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시상식을 넘어선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2017 MAMA'가 연말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엠넷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베트남, 일본, 홍콩 총 3개 지역에서 '2017 MAMA'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앞서 "11월 29일과 12월 1일 일본 오사카 및 홍콩에서 열린다", "고척돔 공연 무산" 등의 기사가 나왔지만 이번에 확정됐다.
일주일간 'MAMA WEEK'가 펼쳐진다. 11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를 시작으로 4일 뒤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11월 30일  홍콩 더블유와 12월 1일 홍콩 AWE에서 아시아 음악 축제가 열린다. 역대급 규모라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MAMA'는 그동안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임을 자부했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10년 뒤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 타이틀을 내건 'MAMA'로 거듭났고 2010년부터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뮤직파티의 창구가 됐다. 
이번에는 3개국을 관통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를 자신하고 있다. 규모를 넓힌 만큼 최대 규모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를 만들겠다고 밝힌 상황. 
아시아 음악 시장의 화합과 교류 확대를 향한 의지도 담겨 있다.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케이팝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만큼 그 자부심을 이번 '2017 MAMA'를 통해 입증하겠다는 자신감이다. 
따라서 어떤 스타들이 이번 시상식 라인업에 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상 부문도 강화된 만큼 대상을 비롯한 주요 트로피 주인공과 참가자 라인업, 축하공연과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기대 요소가 한둘이 아니다. 
2017년 연말을 뜨겁게 달굴 노래하는 별들의 축제, '2017 MAMA'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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