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백패스' 이청용, 번리전 최저 평점 '5.7'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11 08: 14

치명적인 백패스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최저 평점의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1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번리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서 번리에 0-1로 졌다.
패배의 장본인은 이청용이었다.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그는 전반 3분 통한의 백패스 실수로 우드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4경기 만에 찾아온 시즌 첫 선발 기회를 날리는 순간이었다.

이청용은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20분 만에 교체 아웃되며 프랑크 데 부어 감독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청용에게 양 팀 최저 평점인 5.7을 줬다. 양 팀에서 출전한 27명 중 가장 낮은 평가였다.
데 부어 감독과 크리스탈도 개막 4경기 만에 위기에 빠졌다. 4경기 무득점 7실점에 그치며 4연패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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