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지현우, 친부모 죽음 진실 알았다…'오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10 22: 00

'도둑놈' 지현우가 친부모 죽음의 진실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장돌목(지현우 분)이 친부모의 죽음 진실을 알게 돼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중태(최종환 분)는 진짜 지도를 장돌목에게 넘긴 사람이 장판수(안길강 분)와 한준희(김지훈 분) 중 하나라 생각하고 그들을 극한으로 몰아넣었다. 

윤중태는 장돌목에게 "장판수는 너에게 잡힌 고약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 장돌목에게 말할 수 없다. 장판수가 그 고약한 진실을 말했는데 장돌목이 저렇게 가만히 있는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중태는 장판수가 김창기를 고발해 그가 죽음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장판수 역시 "그래 내가 했다. 장돌목아, 내가 고발했다. 내가 네 아버지 불었어"라고 말했다. 
장돌목은 "이 지도 때문에 그 일이 일어났다는거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도둑놈 도둑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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