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스윗소로우 김영우, 두 아이 아빠 됐다.."사랑으로 키울게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0 20: 54

그룹 스윗소로우 김영우가 둘째 아이를 얻었다.
김영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짜잔. 김가족네 둘째 은유. 오늘 아침 11시 12분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나올 듯 말 듯 요몇주 식구들을 안달나게 하더니 아빠 경주 페스티벌 가는 날 오전에 짜잔하고 나왔어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둘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아침 7시에 조짐이 와서 설마 나오는 것도 못보고 가야하면 어쩌나 다들 마음 졸였는데 시간도 어쩜 알맞게 11시에 나와서 인사도 하고 안아도 보고 KTX타고 후딱 경주로 가서 노래 잘 부르고 다시 서울로 가는 기차 안입니다(그래서 오늘 페도라를 쓸 수밖에 없었다는)"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끝으로 김영우는 "둘째라 3시간 만에 빨리 나왔다지만 9개월 넘어 뱃속에 품고 애쓰고 해산의 고통을 견딘 윤리가 너무 고맙기도 짠하기도 사랑스럽기도 한 9월 10일 저녁입니다. 어서 가서 우리 은유 봐야지. 사랑으로 잘 키울게요. 김은유 환영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김영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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