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측 "이재윤, 스타 검사 역으로 3회 특별 출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0 20: 22

배우 이재윤이 탐사보도극 '아르곤'에 특별 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 측은 10일 이재윤이 3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재윤은 매력과 실력을 모두 갖춘 '뇌섹남' 검사 허훈 역을 맡는다.
극중 허훈은 대학 재학 중 사시에 패스한 엘리트 검사다. 재벌가의 사위까지 되며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 검사. 김백진(김주혁 분)과 이연화(천우희 분)가 처음으로 공조해 취재하게 될 사건의 중심인물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 진실을 위해 달려가는 기자들의 생생한 현실과 고뇌를 담은 '아르곤'은 사건 너머의 사람이 살아있는 탐사보도극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주혁, 충무로의 블루칩 천우희를 비롯해 이승준, 박원상, 이경영, 박희본, 신현빈, 심지호 등의 탄탄한 연기가 몰입감을 높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허훈 역으로 특별 출연하게 된 이재윤은 '하트 투 하트', '애인있어요', '또 오해영', '역도요정 김복주'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을 인정받았다. '하트 투 하트'를 통한 이윤정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한 그가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르곤' 제작진은 "이재윤이 이윤정 감독님 의리로 3회에 특별출연한다. 핵심 사건의 주요 인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아르곤' 팀과의 연기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한편 '아르곤' 3회는 오는 11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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