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구창모가 좋은 피칭을 해줬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10 18: 00

NC가 한화를 꺾고 2위 두산과 간격을 유지했다. 
NC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1-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시즌 30~31호 멀티 홈런을 폭발했고, 이호준이 8회 결승 2루타를 작렬했다. 2번 박민우도 4안타 활약.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선발 구창모가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구창모는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초반 난조에도 무너지지 않고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다음주 두산-삼성-넥센을 상대로 마산 홈 6연전을 갖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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