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와 고승재가 플리마켓을 열었다.
10일 전파를 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은 아들 승재에게 경제 관념을 가르쳤다. 진짜 지폐를 확인하는 방법부터 빈 병을 팔아 직접 간식을 사먹도록 도왔다.
결국 두 사람은 직접 돈을 벌기로 했다. 일일 플리마켓을 오픈한 것. 승재는 자신의 공룡과 포크레인 장난감 등을 내놨고 2천원 1천원 등 가격을 스스로 책정했다.
아빠가 주스를 사러간 동안에는 승재 혼자 물건을 팔았다. 거스름돈까지 야무지게 챙겨줬고 마지막엔 진짜 가짜 돈 구별까지 해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그는 아빠와 VJ 삼촌이 변장해서 테스트했는데 그마저도 똑똑하가 캐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