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만루포 작렬... KBO 23번째 900타점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9.10 16: 40

SK 간판타자 최정(30)이 만루포로 통산 900타점을 기록했다.
최정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12-6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중월 만루포를 터뜨렸다. 최정의 시즌 43호 홈런.
최정의 개인 8호 만루홈런으로, 한현희의 초구 132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최정은 KBO 23번째로 900타점을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최정보다 어린 나이에 900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과 심정수밖에 없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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