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위' 스티븐스,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10 11: 35

슬론 스티븐스(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40만 달러, 약 565억 원)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스티븐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서 매디슨 키스(미국)를 2-0(6-3 6-0)으로 물리쳤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스티븐스는 우승 상금 370만 달러(약 41억 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스티븐스(6개)는 키스(30개)에 비해 압도적으로 실책을 줄이며 손쉽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83위였던 스티븐스는 이번 우승으로 20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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