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또 일냈다..천만하트 이벤트에 1500명 집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0 09: 39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천만하트 달성 이벤트에서 1500명의 팬들을 불러모았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팀이지만, 깜짝 이벤트마다 천여명 이상의 팬들을 운집시키고 있어 주목을 끈다.
더보이즈는 지난 9일 오후 4시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미남 분식집'과 연계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갑작스런 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더보이즈를 만나기 위해 1500여 명의 팬들이 집결, 야외공연장을 가득 채워 ‘괴물신인’ 더보이즈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 밤 MBC뮤직으로 방송 중인 더보이즈의 '꽃미남 분식집' 1화가 동시 생방송되는 네이버 V채널에서 하트수(좋아요) 1000만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감사의 취지로 긴급히 진행됐다.

이미 프로그램 녹화를 모두 완료한 상황이지만, 멤버들은 실제 촬영에 사용됐던 푸드트럭을 직접 대동한 채 팬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성원에 보답했다.
앞서 지난 7월 더보이즈는 '꽃미남 분식집' 론칭을 알리기 위해 한 차례 예비 프로모션을 진행키 위해 서울 한남동과 신촌 거리를 찾아 큰 화제를 자아냈다. 당시 행사는 더보이즈가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1000여 명 이상의 팬들을 동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촌 이벤트의 경우, 갑작스럽게 관객들이 몰려 안정상 이유로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하반기 다크호스로 불리는 더보이즈의 남다른 저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두 달 뒤인 지난 9일, 또 한번 팬들과 만나게 된 더보이즈는 그 전보다 더 많은 1500여 명 팬들의 환호에 연신 감동어린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장에서 멤버 현재, 제이콥, 케빈, 뉴는 리얼리티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더 보이즈 '앙상블 보이즈'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더보이즈는 기타반주에 맞춰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아메리카노',' 냉면' 등의 노래를 깜찍하게 소화해 내 소녀 팬들로부터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더보이즈는 실제 '꽃미남 분식집' 영업 당시 판매된 '구름에이드'에서 착안해 준비한 감사 음료를 선착순 200명에게 특별 선물하는 등 아이돌 그룹 출신 '분식집 사장'에 걸맞는 차별화된 팬서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갑작스런 무더위에도 이벤트에 참여해 준 팬들을 위해 하이터치 이벤트와 단체 사진촬영을 진행하며 일일이 감사를 전하는 등 쏟아지는 사랑에 보답했다.
더보이즈는 "더보이즈를 보기 위해 이렇게 많이 모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팬들과의 소통 기회로 항상 많은 힘을 얻는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겠다"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올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 MBC뮤직과 네이버 V채널로, 밤 11시에는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크래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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