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에데르손, "나는 괜찮다"... 마네 "회복을 바란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9.10 08: 50

"미안하다"-"나는 괜찮다".
마네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 경기를 마친 뒤 개인 SNS를 "에데르손의 회복을 바란다. 오늘 경기에서 내 실수로 실려 나간 에데르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마네는 맨시티와 경기 0-1로 뒤지던 전반 37분 공중볼을 잡으려다 상대 팀 골키퍼 에데르손 모라에스의 얼굴을 오른발로 강타했다. 마네에게 얻어맞은 에데르송은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경기 후 에데르손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데르손은 "나는 괜찮다. 응원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건재를 알렸다.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뼈가 부러진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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