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오승은 "배우→카페 주인으로 변신..예쁨 버렸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0 08: 02

'사람이 좋다' 오승은이 카페 주인으로의 삶을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고향에서의 근황을 공개하는 오승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승은은 "제 인생에서 첫 번째 이야기는 연기자, 두 번째 이야기는 커피 도전이지 않느냐. 전 실패하고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별로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다음날 카페에서의 일상을 설명했다. 카페를 여는 순간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버렸다는 그는 "처음엔 저도 배우인데 예쁜 게 좋을 것 같아 힐을 신고 갔다. 그런데 허리가 나가고 물집이 터지고 엉망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승은은 "카페는 보통 정신력으로 안 된다. 내가 좋아서 달려들지 않는 이상은 오래 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선 신발부터 갈아 신었다"며 현재 신고 있는 운동화를 보여줬다. / nahee@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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