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에 "이제 꼭 붙어있자" 달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09 23: 31

 ‘최강 배달꾼’ 고경표와 채수빈이 이민영 덕분에 하루 종일 붙어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에서 최강수(고경표 분)는 협박에 가까운 순애(이민영 분)의 부탁으로 이단아(채수빈 분)와 팔팔수타의 배달만 담당하게 됐다.
이날 순애는 최강 배달꾼 배달애플리케이션 직원 백공기(김기두 분)에게 “강수와 단아가 우리 가게 배달만 담당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시스템상 어쩔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실망했다.

하지만 그녀는 강수에게 “너가 사장이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냐. 내가 혼자서 밥을 먹기 싫으니 너네가 나랑 같이 먹어줬으면 좋겠다”면서 팔팔수타의 배달만 담당해달라고 매달렸다.
이에 강수와 단아는 최강 배달꾼 직원들에게 허락을 구했고 과반수의 찬성 표를 받아 최종적으로 팔팔수타의 배달만 담당하게 됐다. 강수는 단아에게 “허락 받았다. 이제 꼭 붙어있자”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purplish@osen.co.kr
[사진] ‘최강 배달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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